우치다 마아야 2018 매직넘버 라이브 투어, 도쿄공연



우치다 마아야 2018 매직넘버 라이브 투어, 도쿄 감상글

1. 자리가 31열이라 거의 얼굴표정을 알아볼 수 없었지만, 최첨단 스크린으로 얼굴을 잘 비춰줘서 "아, 라이브로 보고있어!" 라는 느낌은 충분히 잘 받을 수 있었네요. 위 첫번째 사진이 스크린인데, 연출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2. 일단 노래에 대해서는, 솔직히 마야양은 자기 곡에 맞는 노래연습을 더 해야됩니다! ㅋㅋ 정말정말 열심히 부르기 때문에 금방 땀투성이가 되는데, 노래들 자체가 너무 빠르고 어려워요!! 오늘도 6곡째였나? 노스차일드에서 이미 지친 느낌이 크크


3. セツナ Ring a Bell은 라이브 믹스로 편곡이 됐는데, 약간 느려진 느낌?도 있었구요. 여튼 이번에 초반에 하도 달리는 노래들을 실컷 해서, 마야양도 팬들도 땀범벅. 창성이노센스나 레조넌트하트 같은 곡들도 초반에 달려버렸습니다.

4. 그런 와중, 중간에 "이번 라이브를 준비하며, 생각한 것"을 MC로 말하면서, 분위기는 일변. 팬들과 모두가 있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지금의 자신이 있게 해준 것에 고마워하며 울먹이는 마야양. 감바레ㅡ가 나오면서 힘을 내지만, 그래도 몇번이나 더듬고, 뒤를 돌아서 밴드 멤버들과 눈을 마주친 후 고개를 끄덕이고 나서야 진정된 모습으로, 다음 곡이 이어집니다. 감동적 장면이었는데, 다음 곡으로 이어지는 연출이 너무 자연스러워 그림이 됐습니다. 아마, 감사를 표현하며 다음 곡으로 넘어가는 연출이었을텐데, 감정이 복받친것 같아요.

5. 아름다운 영상과 같이 회장에 흘러넘치는 Magic Hour, 진짜 마법같은 느낌으로 잔잔하게 감동을 줬습니다. 이번 라이브 최고의 무대, 클라이막스가 아니었을지.마야양이 댄스곡은 가창력이 딸리지만 이런 발라드 노래는 충분히 좋습니다. 팬들도 진짜 목소리는 물론, 펜라이트조차 경건하게 쥐고 노래를 조용히 듣기만 했습니다. 후반부의 노을지는 하늘을 날아가는 영상도 너무 예뻤고요.그 다음!! 끝나고 나서는 또 달리는 곡들이 계속됩니다. 후반부에 하도 뛰어서 무릎이 아픕니다. ㅋㅋ 자기도 "울 때가 아니라고! 즐거운 시간이잖아!" 라면서 일신!!


6. 약속된 즐거운 곡, 스마일링 스파이럴에 이어, 테이크 미 밴드웨건이 이어지면서 뛰고 날뛰고 점프하고 소리지르고 하는 시간이 계속됩니다. 마야양 라이브의 장점이자 단점이, 후리코피 크게 생각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본인도 강요치 않고 팬들이 즐기는 걸 좋아하는 듯 해요!


7. 앵콜곡도 역시 들고 날뛰는 크로스파이어로 시작. 끝나고 MC에서는, 잊지 못할 명언인 "가 동그란 무언가라고 해볼게요, 체리라고 해요. 그러면 여러분은 그 체리의 나머지 한쪽!! 이란 거에요! 밴드 여러분도! 스탭 여러분도! 카메라맨씨도!" 하며 해맑게 웃는 마야양!! 최고였습니다.

8. 근데, 사실 도쿄공연 최고의 명대사는 더 마지막에, 최종곡인 기미 레볼루션 부른 후에 마무리 멘트에 있었죠. ㅋㅋ "후쿠오카에선 거기 사투리로 인사했는데, 도쿄는 뭐 있지? 음~~ (말하면서도 무대를 계속 돌아다니며 안녕 바이바이 해주는 중)" , "그래, 그렇지! 모두들 듣도록 하여라, 도쿄의 공연에 온 모두들! 이 체리들, 아니 체리의 나머지 한쪽들이여....好きだよっ!!!"최고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ㅋㅋ중얼중얼 거리는 모습 너무 귀여웠고, 팬들을 소중히 여겨주는 모습 최고인 마야양!! 다음은 팬클럽 라이브에 꼭! 가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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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6월 24일, 트위터에 써 놓았던 감상글을 블로그로도 옮겨 온 것입니다.

by Laphyr | 2019/01/06 16:27 | = 성우/음악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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