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그랜드 오더 서번트 감상 1. 아르토리아 팬드래건



 페이트 그랜드 오더를 꽤 오래 재밌게 즐기고 있는데, 이벤트 공략이나 서번트 정보 같은 걸 제대로 적기는 어렵다보니, 개인적으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서번트들에 대해서 간략히 감상을 남겨볼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고, 제품 사용후기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르토리아 팬드래건, 소위 청밥은 제가 이 게임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뽑은 5성 서번트입니다. 작년 8월말, 한창 담당하는 게임을 론칭하느라 일이 바빠서 약간 늦게 시작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리세마라를 하지 않고도 청밥을 얻게 되어 빠르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었죠. 근데 하지만 뭐, 그 당시에는 이벤트도 별로 없었고, 그 이후에 다른 5성 캐릭터가 갖고 싶어서 열심히 가챠를 굴리다가 접어버리고, 12월이 되서야 복귀하게 됩니다.


 그 사이에 청밥은 보구강화 퀘스트가 생겼더군요. 많은 분들이 평가하는 것처럼, 청밥의 가장 큰 장점은 '무난히 쓸만하고 어디든 나쁘지 않다는 점' 이었습니다. HP가 많은 편이지만 카리스마, 마력방출 스킬을 갖고 있어서 공격력도 크게 딸리지 않고, 무엇보다 엑스칼리버는 가장 강한 전체공격 보구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잡몹을 처리하는 데 정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제 성향상 각 이벤트에서도 어려운 던전을 무리하게 도전하지 않고, 바로 다음 난이도 정도의 던전을 성정석 씹으며 달리는 것이 플레이 패턴이다보니, 아르토리아의 엑스칼리버는 진짜 가장 많이 쓸 수 밖에 없는 보구였죠.


 게다가 이번 4월달에 인게임 모델링이 개선 되면서, 더더욱 만족스러운 카드가 되었습니다. 모션 자체도 신규 서번트 못지 않게 멋있어졌고, 자주 쓰는 보구인 엑스칼리버도 쾌감 있는 한 방의 연출이 추가되어, 지겹지 않아진 느낌입니다. 그야말로 아쳐 던전만 아니면 어디든 써도 한 사람 몫을 하며, 또 카리스마 버프가 있어서 적당히 서포트 느낌도 있는 전천후 밸런스형 캐릭터라는 인상. 만약 제가 처음으로 뽑은 5성 서번트가 아르토리아가 아니었다면 지금까지 페그오를 안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각종 이벤트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캐릭터입니다.


 요즘은 각종 이상한 특징을 지닌 서번트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아르토리아는 강력한 전체공격 보구의 사용자로 확실한 포지셔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얘를 열심히 키워서 손해 볼 일은 없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by Laphyr | 2016/06/07 00:37 | = 게임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Laphyr.egloos.com/tb/317838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크레멘테 at 2016/06/07 02:42
아르토리아 한 기 들여놓고 싶습니다..ㅠㅠ 그게 아니면 모드레드라도..ㅇ<-< 릴리로는 전체공격 보구 화력이 너무 부족해요ㅠㅠ
Commented by Laphyr at 2016/06/07 23:31
흐흐 흑밥은 어떠신가요?! 세이버류 엑스칼리버는 하나 정도 있으면 편리한 것 같습니닷!
Commented by 크레멘테 at 2016/06/07 23:39
흑밥은 산타가 있으니까!(?)
Commented by 페덕 at 2017/11/30 23:35
방금 했는데 아르토리아 안떠서 접을까 고민중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