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도쿄구울 루트A 7화

[츠키야마에게 '첫사랑'이라는 말을 듣고 붉어지는 짱히나]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이 되면서, 점점 무슨 얘기인지 알 수 없게 되어가는 도쿄구울입니다만, 중간중간 재밌는 에피소드는 충분히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아키라와 아몬의 저녁식사 에피소드가 재미있게 나왔었고, 이번 주에는 히나미의 심경변화가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카네키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비추었는데, 이번 에피소드는 히나미의 입장에서 상황을 그려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 니시키에게, '좋아한다'는 감정이 무엇인지 묻는다 -> 항상 곁에 있어주고, 무언가 해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대답.
 2. 츠키야마와 외출, 카네키에 대한 이야기 중 '첫사랑' 이라는 꽃말에 당황
 3. 타카츠키 선생님이 난입 -> 지금의 히나미가 오빠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충고.
 4. 카네키가 안테이크에 출현 ->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게 뭐지?
 5. 결국, 타카츠키의 말대로 지금의 자신에게 할 수 있는 없다고 판단, 토우카에게 알리러 감.
 6. 토우카에게 알려준 뒤 미소를 지음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을 했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으나..
 7. 결과적으로는 밤하늘에 소리를 지르면서 쌓인 것이 있음을 나타냄.


 1~6까지의 흐름은 작품의 내용을 그려 나가면서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잘 나타나서, 히나미의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하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7번이 좀 마음에 걸리는 게, 소리를 지르는 행위가 '(토우카에게 알려줌으로써) 시원해졌다'의 의미일지.. 아니면 '지금은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지만, 언젠가 오빠를 위해서 무언가를 해줄 거야'의 의미일지는 두고봐야 알 것 같네요. 어차피 만화책과도 스토리가 많이 갈린 것 같은데, 애니에서 히나미 얘기도 잘 매듭을 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츤데레.. 아니 폭력녀에 데레도 없는 토우카 말고 귀여운 짱히나를 히로인으로 밀어달라!!


 PS. 미야노 마모루의 미친놈 연기는 진짜 이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경지에 오른 것 같습니다. 본인도 즐기는 것 같고요.. 아마 성우가 다른 사람이었다면 화장실에서의 그 장면은 넣을 생각도 못 하지 않았을까요..
 PS2. 요시무라와 시노하라의 대면, 그리고 타카츠키와 시노하라의 대면 장면을 한 화에 모두 넣음으로써, 어느정도는 메인 스토리도 다뤄줄 것임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시노하라는 현장의 감으로 뭔가 눈치를 챈 것 같긴한데.. 

by Laphyr | 2015/02/22 18:03 | = 애니메이션잡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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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화려한불곰 at 2015/02/23 19:14
에에에에엑세레트!!!!!!!! 트레비아아아아앙!!!!!!!!
Commented by Laphyr at 2015/02/23 21:27
스---------으-----읍!!!!! 하아-----
스웻또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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