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앙천사 에스카레이어 리부트 관련


 아리스소프트의 간판작품 중 하나인 <초앙천사 에스카레이어>리부트에 대한 정보들이 조금씩 공개되고 있습니다. 발표 자체는 4월 초에 했다고 하는데, 저는 전혀 모르고 있다가 요번 연휴 때 정보들을 검색해 보다가 알았네요. 2002년에 발매되어, 정말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고,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서 많이 기대가 됩니다. 이후로도 비슷한 방식의 아리스소프트 게임들이 몇 개 나왔지만, 에스카레이어 만큼의 재미를 주진 못했죠.


 아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주요 특징입니다.

 1. 원화, 채색의 리파인, 해상도 UP
 : 12년 전 게임이기 때문에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긴 합니다만, 원화 자체의 그림체가 약간 달라지긴 했습니다. 다만 완전히 달라진 것은 아니고,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도 나와있는 것처럼 H도는 오히려 올라갔다고 봐야 할 듯. 나이들..아니 성숙해졌습니다.

 2. 오리지널에서는 싸우지 않았던 그 적과의 싸우는 시나리오 추가
 3. 일부 시나리오 추가. 에로 시나리오를 전체적으로 볼륨 업
 :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씬 하나에 텍스트 분량을 엄청 투자하는 요즘 게임들과는 달리, 이전의 아리스소프트 게임들은 무척 담백(?)했죠. 아마 그 쪽으로의 개선이 아닐지.

 4. 신규 괴인H, 두근두근H 이벤트 추가 : 이것도 볼륨 업이라면 당연히! 근데 그만큼 기존 것들도 다 있다는 얘기이긴 합니다.
 5. 여자괴인 추가
 : 이건 취향을 좀 탈 듯. 개인적으로는 아주 큰 기대를 하진 않습니다. 어차피 이 게임은 에스카레어어만 보고가는 게임이라.
 6. 메인 캐스팅 성우는 변경없음. 음성은 모두 재녹음.
 : 12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현역이신 주역 성우님들께 박수를! 개인적으로는 나츠노 코오리로 더 친숙한 다구치 히로코 씨의 경우 도저히 대체할만한 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7. 전투 시스템 쇄신 : 12년 전 시스템은 너무 간단하긴 하죠.
 8. 터치패널 조작대응 : 이건.. 뭘 어떤 시스템을 넣으려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들어하는 작품이자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번 리부트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물론 이러한 리부트의 원인이 실질적으로는 신규제품이 잘 성공하지 못해서..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해당 작품을 좋아하던 유저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쁜 일이죠. 특히 CG의 퀄리티 업 같은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샘플 CG를 보시면 확실히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예전에 비해서 퀄리티가 좋아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로는 싸우는 미소녀의 또 하나의 정점에 서 있는 그녀의 모습을, 새로운 게임 & 시스템으로 만나볼 수 있다니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 아리스소프트 홈페이지에서는 체험판에 수록될 H씬을 투표로 정한다고 합니다. 
 ** 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오프닝의 퀄리티도 여전. 근데 워낙 전작의 오프닝이 귀에 익어서 음..
 오프닝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공개버전)
 

by Laphyr | 2014/05/04 19:34 | = 미연시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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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지나스 at 2014/05/04 19:39
기대 중입니다. 다시 해볼까 싶다가도 "추억보정" 걸린 것 같아서 안 했던터라.
그나저나, 아리스소프트 홈페이지 어떤 식으로 들어가세요?
Commented by Laphyr at 2014/05/04 19:49
저는 그래도 일 바빠지기 전까지, 여름 즈음이면 돌려보곤 했습니다 크크.
이게 10월작이긴 한데 저는 대학교 1학년 여름에 처음 접했던 거라, 계절적으로 저에겐 여름작품으로 인식이 되네요 (...)

아리스소프트 홈페이지는 SoftEther VPN Client Manager 이라는 VPN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접속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한 우회 프로그램이라 아주 쓸만해요.
Commented by 行雲流水 at 2014/05/04 20:13
세상에 초양전사 에스카레이어라니 도대체 언제적... -_-
Commented by Laphyr at 2014/05/04 20:33
그야말로 12년 전..
그 때 태어난 아이가 ㅄㅄ 거리면서 LOL 하고 있을 정도의 시간의 흐름입니다 하하..;;
Commented by Sakiel at 2014/05/04 20:44
사실 앨리스소프트가 그당시 인터페이스도 꽤 세련된 편이라...지금도 란스6조차 못따라오는 그래픽의 게임이 많으니...
그나저나 앨리스 작화 중에 제일 좋아하는 작화인데 리파인된다면 해볼 가치가 충분하네요. 다크로우즈는...리파인은..어렵겠지....
Commented by Laphyr at 2014/05/04 21:08
말씀하신대로 12년전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각종 편의성, 인터페이스의 세련됨 등의 레벨은 정말 현역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죠.

에스카레이어는 판매량만으로는 14만장이라고는 하지만 그 이후의 애니메이션, 각종 피규어 등의 관련상품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파괴력이 크니.. 개인적으로는 이게 잘 되서 아리스 SLG 중 최고였다고 생각하는 대번장도 EX 같은 식으로 외전을 내주면 어떨까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애니도 좀 내주고 (...)
Commented by 존다리안 at 2014/05/04 23:03
애니판이 은근히 후덜덜했죠.
Commented by Laphyr at 2014/05/04 23:13
2화까지는 적절히 괜찮았는데.. 헉 이게 뭐야 야겜원작 스토리 같지 않아!!
였는데.. 3화가 좀... 많이 아쉬웠죠 흑흑
Commented by icoul at 2014/05/05 14:59
에스카레이어 당시에도 작화나 시스템은 꽤 좋은 수준이었고 오프닝도 애니메이션이었고...
다만 당시의 능욕씬들은 다소 유치한 면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어떻게 수정했을지...
그 부분이 신경쓰이는군요..
리부트라고 해도 크게 변하지는 않을거라 생각은 드는데..
Commented by Laphyr at 2014/05/05 19:07
일부러라고 할까.. 말씀하신대로 좀 유치한 느낌이 있었죠.
푸맨들이 전혀 긴장감이 없어서 "이거 져도 되는 거 아냐?"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 정도였으니..
나중에 초앙섬인 하루카에 와서는 그 부분이 많이 고쳐지긴 했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그게 또 에스카레이어만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하네요.
H한 쪽으로 수정 -> 시츄에이션만 수정 or 긴장감 부여.. 둘 중에 하난데, 개인적으로도 긴장감을 좀 부여해 주는 쪽이 낫지 않나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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