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아서] 바토리를 닮은(?) 라이트노벨 캐릭터

 1/21 밀리언아서 한국버서에는 이광수 작가님이 의해 태어난(?) 한국판 요정, 바토리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바토리 같은 경우는 기존 확밀아 일러스트와 크게 이질감이 없는 외모로 소유욕을 불사르고 있습니다(...만 요정카드다...).

 
 
 실제로 카드 일러스트 뿐만 아니라, 요정출현 장면에서의 바스트 업 CG 또한 훌륭하여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모아주고 싶은 욕구가 솟는 요정입니다.

 근데 얘를 보면서 처음에 낯이 익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금발에 에메랄드 빛 눈동자는 서양 미녀라면 당연히 갖춰야 할 조건이긴 합니다만.. 왜 그럴까 하고 생각을 하다가, 어제 처음 각성 바토리를 보고 나서 딱 생각이 났습니다. 바토리는 각성을 하면 눈동자 색깔과 머리카락 색깔이 바꾸죠. 머리카락이야 그렇다 치지만, 붉게 변하는 눈동자를 보는 순간..!!

 요 처자가 생각이 난 겁니다. ㅎㅎ 3년쯤 전에 한창 재미있게 읽은 라노베 작품으로, 외계인 소녀와 지구인 소년의 알콩달콩한 동거 + 모험담을 그린 작품인 <하자쿠라가 온 여름>입니다.

 메인 히로인인 하자쿠라 (표지의 금발머리 처자) 는 여자만 있는 외계종족 아포스토리의 일족으로, 공생자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해야하는 흡혈귀적인 특징이 있는 미소녀인데요. 깔끔하게 5권 완결로 모험담이 마무리 되었고, 캐릭터들도 괜찮았고, 호흡도 나쁘지 않다는 면에서 당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얼핏 보면 그냥 웨이브 머리 + 눈동자 색깔 말고는 크게 공통점은 없어 보일 수 있는데, 또 다른 이유는 무엇이냐..?



 바로 아포스토리가 타고 온 우주선 때문. 위 장면은 예전에 제가 블로그에 찍어 올려둔 하자쿠라 박스셋의 일러스트인데요. 호수에 쳐 박혀 있는 십자가 같은 것이 바로 아포스토리가 타고 온 우주선입니다. ㅎㅎ

 이 우주선은 그녀들의 기술의 집결체로, 작중에서 평화조약에 의해 아포스토리들은 대부분 이 안에서 거주를 하고 있다는 설정이지요.. 


 여튼 외모 + 거대한 십자가라는 요소가 우연찮게 겹치면서, 3년 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라노베가 떠올라 버린 것 같습니다. 충분히 다시 읽어볼 만한 재미있는 작품이라, 생각난 김에 책장에서 꺼내봐야겠네요. ㅎㅎ


 ※ 주의 : 두 일러스트의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일 뿐이며, 이를 통해 어떠한 의심이나 의혹 등을 제기하고자 하는 의도가 절대로 아님을 밝힙니다. 요즘 일러스트 문제로 하도 별의별 얘기들이 다 나와서 쓰기도 전부터 어쩐지 겁이 나네요 (...)




 

by Laphyr | 2013/01/22 06:35 | = 게임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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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네오바람 at 2013/01/22 09:16
하자쿠라는 실패한 소설이죠... 실망이었음.
Commented by 낙서 at 2013/01/22 09:54
가슴(만) 닮은 듯 음흐흐
Commented by 카나이폴턴 at 2013/01/22 10:50
재미는 있었는데 마무리가 아쉽던 하자쿠라.
Commented by 레뮤 at 2013/01/22 13:56
그러고보니 하자쿠라랑 닮았네요

으으 전 최근 한밀아를 시작했는데

바토리 이제 보기싫어요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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