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메이드를 위한 일본여행에서 귀국


 메이드를 위한 아키바에서의 일본여행에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또 다시 도쿄를 가는 입장에서 이번 여행의 컨셉트는 어디까지나 오덕 투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오덕 투어라 하면 기본적으로 물품 구매, 행사 참여, 명소(성지) 탐방 등을 생각할 수 있겠지요. 기본적인 물품 구매야 당연히 해야 했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정말로 특별한 경험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메이드 투어입니다.


 투어를 위한 검색에는 "メイドカフェでGO!" 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메이드 까페라곤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home 까페 말고는 가 본 적이 없었는데, 어떤 종류의 메이드 까페들이 있는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혹여 저처럼 메이드 투어를 가고 싶으신 분이라면 주저 없이 여기부터 검색해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아키바 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의 정말 많은 메이드 까페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번 여행에서 메이드 투어만 다닌 것은 아닙니다. 도쿄에 세 번째 방문하면서 어째선지 한 번도 가지 못했던 도쿄 타워도 이번에 구경을 했고, 마찬가지로 오다이바에서도 굉장히 의미 있는 관광을 할 수가 있었지요. 그렇지만, 여러모로 이번 여행을 잊지 못하게 해줄 것으로 생각되는 이유는 다섯 번에 걸친 메이드 아가씨들과의 즐거운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마도 저와 비슷한 취미를 가지신 분들 중에서, 일본에 가서 메이드 문화를 만끽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개인적인 감상을 겸하여, 그러한 링커 분들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만한 "메이드 탐방기"를 한 번 정리해보려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총 다섯 번의 메이드 관련 가게를 이용했고, 기억에 남는 분들이나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아래와 같은 목차에 맞추어, 가능한 한 쓰는 저도 재미있고 (...) 혹여 비슷한 투어를 계획 중이신 분께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예정 목차]


<1탄> - 유명한 곳이 역시 제일이지! @home 까페로 입문!
"어서오세요, 주인님!"
"모에모에 큥을 같이 외쳐주세요~"

: 아키바에서도 가장 유명한 메이드 까페, @home 까페. 메이드 까페의 분위기를 익히기에는 제격입니다.

<2탄> - 상냥한 메이드에게 아키바 안내를 받아보자! 메이드 씨와 함께!
"오늘 하루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 남성분들은 친절하다고 들었는데, 정말 친절하시네요!"

: 상냥한 메이드 씨가 아키바를 구석구석 안내해 줍니다. 초행길에 한 번 안내를 받는다면..?

<3탄> - 모에 마쿠라에서 귀여운 메이드와 편안한 경험을...
"자, 이제 무릎에 편안히 누워주세요~"
"다른 주인님들이요? 응~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기분 좋아서 잠들어 버리는 분들도 있답니다~"

: 귀여운 메이드의 무릎에 누워보고 싶다면....

<4탄> - 성우같이 귀여운 목소리의 메이드와 가라오케를 가자!
"타무라 유카리 씨, 쿠기미야 리에 씨처럼 귀여운 성우분들이 정말 좋아요!"

: 취향이 같은 메이드 양과 같이, 가라오케에서 즐거운 시간을!


<5탄> - 전국시대 메이드들과 특별한 만남, 모노노푸!
"메이드에게 이상한 짓을 하시면 할복을 해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그거, 제가 받아 본 리퀘스트 중에서 '이상한 리퀘스트' 상위권이라구요."

: 전국시대 컨셉의 사무라이 메이드들과 함께 한 잔. 게임과 체키 찬스까지!



by Laphyr | 2011/12/19 20:56 | = 여행스케치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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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크레멘테 at 2011/12/19 21:04
재...재밌겠다.....
트위터에서도 봤지만 전 아직까지 메이드느님들에게 안내받고 막 그런건 부담스러워서 힘들 것 같은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ㅎㅎㅎㅎㅎ
Commented by Laphyr at 2011/12/19 21:08
으흐흐 트위터는 그야말로 저도 감격에 겨워서 급하게 후딱후딱 남겼었고,
그걸 계속 간직하기 위해(?) 열심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역시 부담이 있으시면 적절히 스텝을 밟아 나가시는 것이 ㅎㅎㅎㅎ
Commented by Gior Chirico at 2011/12/19 21:38
재......재밌겠다.............
저도 좀 부담스러울 것 같긴 한데 과연 일본 별 게 다 있네요ㅠㅠ
다른 건 몰라도 모에 마쿠라는 한번 가보고 싶네요 흐
Commented by Laphyr at 2011/12/19 23:46
진짜 저도 찾아보니 생각도 못 했는데, 너무너무 재밌는 서비스(?)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즐기고 온 것도 있고 못 즐기고 온 것도 있으니, 정말 저를 위한 선물로 내년에도 꼭 다시 찾아갈 생각입니다.
외국 나가서 어중간하게 관광하고 오는 것보다, 어차피 돈을 쓸 거라면, 제가 원하는 걸 하고 오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Commented by 샤방 at 2011/12/20 19:40
부담스럽긴 하겠지만 한편으론 재밌어 보이는군요.. 언제 한번.....!......(...)
Commented by Laphyr at 2011/12/22 22:02
부담스러운 건 처음 뿐이고, 재미있는 기억은 일생에......!!
음.. 부담스러운 기억이 일생이 남을 수도 있겠지만요 (.....)
Commented by 샤방 at 2011/12/22 23:08
후일. 사진을 보며.............'아빠, 이게 뭐야?' 라고 물을 때 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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