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작 잡설 + 주말 근황


 
[그러고보니 오하나도 아직 안 끝났구나.. 어느 샌가 밀려 있다..]


 1. 7월 신작 관련.. 기대치 않던 수확이 있어서 기쁩니다. 일단 4월부터 보던 슈타게는 당연히 보겠고, 기대하던 라노베 원작 출신인 마요치키, 하느님의 메모장, 로큐브는 일단 보기로 확정. 로큐브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2화까지 보고 아이들 머리통이 너무 크다 + 성우빨로만 보기엔 내용이 없다는 점 때문에 미묘하긴 합니다.. 애니화가 되면서 장점이 생겼어야 하는데, 까놓고 원작 일러에 비해서 너무 취향이 아니에요. 예쁘다 안 예쁘다를 떠나서, 이런 머리통 큰 애들은 취향이 아님..

 기대치 않던 수확은 세이크리드 세븐과 카미사마 돌즈입니다. 카미사마 돌즈는 그냥 기대도 안 하고 슈타게 본 후에 잠시 틀었다가 분위기에 빠져들었고, 몸 개그 표정 개그 하는 여동생도 너무 귀엽고 기타 등등.. 노래도 너무 좋고요. 세이크리드 세븐은 뭔지도 몰라서 그냥 메이드 스샷을 보고 "헐 메이드 전대물인가" 하는 생각을 하고 봤더니 웬걸 열혈 변신 히어로물.. 거친 선과 타격감이 아주 죽이네요. 변신 히어로물 애니들이 요즘 엔딩으로 죽을 쑤는 경우가 많은데 이거 어디까지 잘 가려나..

 이국미로의 크로와제랑 토끼 드롭스, 유루유리는 보다가 포기. 이국미로는 원작이랑 너무 괴리감이 느껴져서 도저히 볼 수가 없고, 토끼 드롭스나 유루유리는 은은한(?) 소재가 너무 자극이 없어 맞질 않네요. 총 7개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고식도 보다 말았는데 단탈리안을 볼 것 같진 않고, 나중에 천마토끼나 한 번 몰아볼지 말지 생각해 봐야 될 듯.

 아이마스도 좀 미묘하네요. 1 때문에 엑박360을 군대 월급을 모아 샀었고, 가정이 뒤숭숭할 때 4U를 즐겼으며, 회사 생활에 찌들어 구석에서 2를 즐겼던 유저로서 나카무라 에리코의 목소리를 TVA에서 듣는다는 것 자체로 설레이긴 했는데.. 솔직히 1화의 분위기는 별로였네요. 방식 자체는 괜찮은 것 같은데, 이게 묘하게 겉만 대충 핥고 가는 느낌이라....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2. 워크샵 때문에 주말은 그냥 상실된 느낌. 어제 저녁 약속도 파토를 내고 밤 12시까지 잠만 퍼 잤고, 그리고 일어나서 애니 좀 보고 게임 좀 하다가 4시에 잤는데 또 낮 12시까지 잠만 퍼 자고.. 일어나서 방 정리 좀 하고(대부분 책 정리죠..) 그랬더니 뭐 또 그냥 해가 중천을 넘어가고..

 그나마 오늘 세이크리드 세븐 2화를 몰아 본 것들이 마음에 들어서 좀 나았는데, 건진 게 하나도 없었으면 정말 짜증날 뻔. 확실히 일주일에 한 번씩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애니의 존재란 회사원에게 있어서 단비와 같습니다..


 3. 변경된 스킨을 보시면 눈치 채셨겠지만, 구관돌 아이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피로에 쩔어서 오픈 샷 + 아이 대지에 서다.jpg 같은 건 제대로 찍지도 못했는데.. 그래도 참 이 녀석이 아주 귀엽습니다. 스타킹 신기고 옷 입히느라고 또 꽤나 고생을 했네요. 나중에는 좀 제대로 앉혀 놓고 사진도 찍고 그래야겠어요.

 

by Laphyr | 2011/07/10 23:58 | = 경교대 생활일지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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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레뮤 at 2011/07/11 00:05
으 악 공감되네요
오하나쨔응도 안끝났지만 밀려있음(..)

7월신작은 일단 보려는거 몇개 많이 다운해뒀지만 정작 본건 마요치키! 1화뿐인듯...

Commented by Laphyr at 2011/07/11 00:15
이게 뭐랄까.. 처음 생각한 것처럼 극복기!! 이런 거면 매화 궁금해서 보겠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나쁘지는 않은데, 시간 없을 때 이건 꼭 봐야 해!! 이런 생각이 잘 안 드네요.

4월신작들도 다 보진 않았지만 7월 작품들은 그래도 몇 개 마음에 들어서 다행.
Commented by Gior Chirico at 2011/07/11 19:23
저도 오하나는 공감. 매력이 초반 몇화만에 순식간에 퇴색해서..
Commented by Gior Chirico at 2011/07/11 19:22
스타킹도 신기고 흐흐 좋으네여; 조만간 이쁜이 사진 크게 기대하겠습니다.

회사원 일주일차에 벌써부터 신작에 목을 메고 있는 제가 있습니다 엉엉....진짜 신작의 재미가 너무 짭짤하네요. 야겜은커녕 스마트폰 게임조차 손에 안잡히고 리더만 읽기 바쁘고 결국 보는 건 애니 뿐..
Commented by 오린 at 2011/07/13 10:57
전 아이마스를 첨 접해봤는데.. 1화 분위기가 나름대로 마음에 들더라구요..
카메라맨이 취재를 한다는 연출이 좋았어요..! 처음부분의 텍스트로만 된 메시지하며..
시끌벅적하게 애들이 살아움직이고 정신없는 분위기ㅎㅎ
'꿈을 향해 달려가느라 조금도 쉴 시간이 없다'고 말하던 치하야에게서 조금 감동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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