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마요치키! 1화 감상

 

 [눈망울이 흔들리는 카나데 아가씨의 표정은 정말....]


 기대하고 있던 신작이지만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원작 자체가 워낙에 가벼운 러브 코미디라는 점도 있기 때문에, 이런 식의 영상화는 엄청난 시너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분기에서는 <전파녀와 청춘남>에 대해서 애니화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죠. 마요치키는 학원 하렘 러브 코미디 형식이라 너무 가벼운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부담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 사실인데, 캐릭터의 특성과 매력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는 '대화'라는 포신에 엄청나게 강력한 탄환들을 투입하였으니 재미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그 탄환이란 '역할에 딱!!' 이라는 느낌의 성우들이 되겠네요.

 
 1화에서 등장한 인물은 그다지 많지도 않습니다. 주인공 킨지로, 히로인 코노에, 카나데 아가씨 말고는 대사도 별로 없었고.. 그렇지만 러브 코미디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할 수 있는 대화 장면에 120% 싱크로의 성우들의 연기가 포함되니, 원작에서는 러브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 독자에게 다소 거북할 수 있었던 장면들도 잘 커버가 되었다는 느낌이네요. 게다가 그 쓸데없이 고퀄리티의 격투 씬도 그렇고!!


 [미묘한 색기란 건 이런 거......?]


 성우진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히노 사토시가 하나도 질리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솔직히 요즘 쏟아져 나오는 하렘물들 보면서 이 분만큼 안정된 남주캐를 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유카치&키타에리가 '연기파!!' 라는 타이틀을 각인시킬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이구치 유카 양은 데뷔 초부터 어린 나이임에도 나름대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해 왔고, 키타에리 역시 음색 변화에는 일가견이 있으니까 말입니다. 1화에서의 귀여운 집사 & 도S 아가씨 콤보는 그야말로 최고. 1화에서 이렇게 밑밥을 깔아놨으니, 이 둘은 나중에 갭 모에를 보여주기 시작하면 성우의 연기력과 + 되어 완전 격추입니다 격추....


 일러스트보다 예쁜 느낌의 작화는 아니지만, 은근히 색기가 느껴지는 느낌도 나쁘지 않네요. 이 퀄리티만 쭉 유지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by Laphyr | 2011/07/10 18:06 | = 애니메이션잡담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Laphyr.egloos.com/tb/282362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레뮤 at 2011/07/10 18:47
책에서 느낀

스즈츠키의 그 S적인 성향을

성우분이 너무 연기를 잘해줘서 만족중~
Commented by Laphyr at 2011/07/10 23:28
아주 그냥 120% 재현인듯 ㅜㅡ
Commented by Gior Chirico at 2011/07/10 20:23
키타에리의 목소리란 ㅠㅠ..
Commented by Laphyr at 2011/07/10 23:28
천의 얼굴... 아니 천의 목소리이지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