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4일
이사 후유증
모든 능력치가 75% 감소한 느낌이랄까... 적응도 잘 되지 않고 좀 그렇네요. 좋아진 것도 있고 나빠진 것도 있지만, 이놈의 집에 먼저 살던 사람들이 얼마나 더럽게 하고 살았는지 만든지 5년밖에 안 된 집에 살면서 한 번도 부엌 기름 때 청소를 안 한 것 같고... 아니 무슨 개미가 들끓어서 어휴. 전에 살던 집에 첨 이사왔을 때는 밤마다 잠을 못 자고 바퀴벌레와의 전쟁을 했는데, 이번엔 개미군요. 그나마 낫기는 한데.. 아까는 과자 사 와서 선반에 놨더니 1시간 후에 바글바글바글.... -_- 결국 짜증나서 약국에 가서 유인용 개미약 만원 어치를 사서 구석구석 붙였습니다. 이게 아주 가시적인 효과는 좋네요. 줄줄이 기어나오더니 투두둑 떨어져 죽은 것만 30마리는 넘는 것 같은데.. 개미집까지 잘 물고가서 죽을 것이지 왜 밖에서 쳐먹다가 죽니 바보 개미들아 'ㅅ'ㅗ
방을 동생과 나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제 방은 좁아진 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 전에는 동생이 워낙 짐이 없어서 자는 방 & 공부방으로 나누면서 1.5개의 방을 제가 쓰는 거나 마찬가지였는데.... 그나마 소장용 책장을 동생 방으로 몰아서 낫기는 합니다만(세계문학, 한국문학전집, 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 부피가 큰 세트들), 여전히 상대적으로 좁아진 제 방을 잘 이용하기 위해 수제 벽걸이형 선반을 만드려니 망치질 & 나사 돌리기에 어깨가 빠질 지경.. 이 놈의 콘크리트 벽 ㅜ_ㅡ
좋아진 건지, 나빠진 건지, 방을 나누는 과정에서 침대를 각각의 방으로 나눴더니 컴을 하다가 바로 자거나 책상에서 뭘 하다가 바로 잘 수 있다는 점이 생겼습니다. 이게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되는 것은 역시 침대에 누워서 애니보기가 될 텐데, 과연 언제나 가능할런지.
붙박이 장, 큰 이불장 같이 오래 쓰던 물건들을 많이 버리고 와서 아직도 정리가 덜 된 상태라 정신이 없습니다.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먼저 살던 사람들이 워낙 더럽게 썼기 때문에.. 문틀이나 아니 애초에 문 자체도 좀 깔끔하게 닦아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지고요. 저보다 어머니가 살림 때문에 더 머리가 아프시겠지만, 저 역시 어디 가 있는지 모를 책들을 찾아 제 방의 책장으로 복귀시켜야 하는 등 정신이 없군요.. 뭐 그러한 근황이었습니다. ㅜ_ㅡ
방을 동생과 나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제 방은 좁아진 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 전에는 동생이 워낙 짐이 없어서 자는 방 & 공부방으로 나누면서 1.5개의 방을 제가 쓰는 거나 마찬가지였는데.... 그나마 소장용 책장을 동생 방으로 몰아서 낫기는 합니다만(세계문학, 한국문학전집, 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 부피가 큰 세트들), 여전히 상대적으로 좁아진 제 방을 잘 이용하기 위해 수제 벽걸이형 선반을 만드려니 망치질 & 나사 돌리기에 어깨가 빠질 지경.. 이 놈의 콘크리트 벽 ㅜ_ㅡ
좋아진 건지, 나빠진 건지, 방을 나누는 과정에서 침대를 각각의 방으로 나눴더니 컴을 하다가 바로 자거나 책상에서 뭘 하다가 바로 잘 수 있다는 점이 생겼습니다. 이게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되는 것은 역시 침대에 누워서 애니보기가 될 텐데, 과연 언제나 가능할런지.
붙박이 장, 큰 이불장 같이 오래 쓰던 물건들을 많이 버리고 와서 아직도 정리가 덜 된 상태라 정신이 없습니다.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먼저 살던 사람들이 워낙 더럽게 썼기 때문에.. 문틀이나 아니 애초에 문 자체도 좀 깔끔하게 닦아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지고요. 저보다 어머니가 살림 때문에 더 머리가 아프시겠지만, 저 역시 어디 가 있는지 모를 책들을 찾아 제 방의 책장으로 복귀시켜야 하는 등 정신이 없군요.. 뭐 그러한 근황이었습니다. ㅜ_ㅡ
# by | 2009/10/24 21:46 | = 경교대 생활일지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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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방지할 수 있도록 대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벽에 구멍을 뚫으면서 "ㅅㅂ 내가 이 짓을 왜 하고 있지" 이런 생각으로 변모하는.....
나도 나리 때문에 걱정이다.. 나리가 시간밥을 안 먹어서 놔두곤 하는데, 거기 와글와글하면 정말 짜증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