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22일
[잡담] 창월의 이리스(蒼月のイリス) 일러스트
신간 정보를 체크할 때마다 두 가지의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는 당연히 작품의 소개 및 스토리 등에 대한 흥미의 영역이고, 나머지 하나는 바로 일러스트의 영역입니다. 라이트노벨이 일러스트에 민감한 것은 새삼 설명할 필요가 없지만, 아무래도 사람인 이상 비교를 하게 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합격점 이상의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은 아무래도 MF문고J입니다. 저 유명한 <제로의 사역마>와 <카노콘>의 어머니(?)죠.
새삼스러운 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든 것은 발매일이 얼마 남지 않은 6월의 신간, <창월의 이리스(蒼月のイリス)> 2권 때문입니다.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하는 “일색”을 둘러싼 이능력자들의 배틀에다가 이세계 출신의 금발의 미소녀가 나타난다고 하는, 굉장히 모 유명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구조의 이 작품 자체는 사실 그다지 특출난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신인상 가작 수상자 출신인 작가 星家なこ 씨의 문장은 분명히 첫 작품에서부터 괜찮은 면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소재가 이래서야 신선할래야 신선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왜? ...라고 한다면, 당연한 얘기지만 히로인의 매력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일러스트의 힘이 강력하게 작용한다는 거죠. 아래는 1권에서 등장하는 이리스의 모습.

로봇 + 미소녀를 접목시키기 쉬운 것처럼, 이능격투 + 미소녀 역시 접목시키기 굉장히 쉬운 단골 소재죠. 때문에 이능 배틀물에서 등장하는 아름다운 미소녀 히로인은 손으로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수십, 수백 명(?)의 엇비슷한 미소녀 히로인이 산재하는 가운데, 살아남을 길은 당연히 작가가 부여하는 뛰어난 개성의 활약과 아름다운 일러스트의 어시스트가 열어 나가야 되는 현실이지요.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이리스 역시 기본적으로는 전형적인 태도를 취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빠른 템포의 전개로 인해 조금은 기대를 품을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었었죠. 그러한 가운데, 2권이...

이렇게 등장해주니 뭐... 게다가 시노라고 하는 새로운 미소녀(겠죠 당연히... 여잔데) 캐릭터가 등장해서 삼각관계 비슷한 노선을 구축한다고 하고요. 근데 이 시노라는 캐릭터는 “일색”을 둘러싼 싸움에 참여하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협력자’가 되겠다고 나선다는데, 이거 구도로만 본다면 아무리 봐도 위에서 말한 모 작품의 모 소녀가 생각날 수밖에 없는데... 대체 어쩌자는 것일지. -_-;; 전에 크로이츠 님도 <비탄의 아리아>에 대해서 포스팅하신 적이 있는데, 정말로 MF문고J의 미소녀 히로인 만들기 스킬 레벨은 굉장히 높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격이나 카도카와 계열에 비해 특징이 뚜렷하기 때문에 더더욱 부각되는 것 같네요.
새삼스러운 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든 것은 발매일이 얼마 남지 않은 6월의 신간, <창월의 이리스(蒼月のイリス)> 2권 때문입니다.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하는 “일색”을 둘러싼 이능력자들의 배틀에다가 이세계 출신의 금발의 미소녀가 나타난다고 하는, 굉장히 모 유명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구조의 이 작품 자체는 사실 그다지 특출난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신인상 가작 수상자 출신인 작가 星家なこ 씨의 문장은 분명히 첫 작품에서부터 괜찮은 면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소재가 이래서야 신선할래야 신선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왜? ...라고 한다면, 당연한 얘기지만 히로인의 매력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일러스트의 힘이 강력하게 작용한다는 거죠. 아래는 1권에서 등장하는 이리스의 모습.

로봇 + 미소녀를 접목시키기 쉬운 것처럼, 이능격투 + 미소녀 역시 접목시키기 굉장히 쉬운 단골 소재죠. 때문에 이능 배틀물에서 등장하는 아름다운 미소녀 히로인은 손으로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수십, 수백 명(?)의 엇비슷한 미소녀 히로인이 산재하는 가운데, 살아남을 길은 당연히 작가가 부여하는 뛰어난 개성의 활약과 아름다운 일러스트의 어시스트가 열어 나가야 되는 현실이지요.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이리스 역시 기본적으로는 전형적인 태도를 취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빠른 템포의 전개로 인해 조금은 기대를 품을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었었죠. 그러한 가운데, 2권이...

이렇게 등장해주니 뭐... 게다가 시노라고 하는 새로운 미소녀(겠죠 당연히... 여잔데) 캐릭터가 등장해서 삼각관계 비슷한 노선을 구축한다고 하고요. 근데 이 시노라는 캐릭터는 “일색”을 둘러싼 싸움에 참여하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협력자’가 되겠다고 나선다는데, 이거 구도로만 본다면 아무리 봐도 위에서 말한 모 작품의 모 소녀가 생각날 수밖에 없는데... 대체 어쩌자는 것일지. -_-;; 전에 크로이츠 님도 <비탄의 아리아>에 대해서 포스팅하신 적이 있는데, 정말로 MF문고J의 미소녀 히로인 만들기 스킬 레벨은 굉장히 높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격이나 카도카와 계열에 비해 특징이 뚜렷하기 때문에 더더욱 부각되는 것 같네요.
# by | 2009/06/22 17:00 | = 라이트노벨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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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네요.
이 작품은 풍부한 몸매에 일본도군요...하핫...;;
그나저나 역시 MF문고J 작품들을 보면, 일러스트 낚시가 수준급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_-;;
미소녀 문고에서는 풍만한 몸매의 사무라이 캐릭터들을 자주 찾아볼 순 있긴 하더군요 -.-;;
그런 MF의 낚시의 가장 무서운 점은 가끔씩 정말 재밌으면서 일러도 뛰어난 작품이 숨어 있다는 것. 이건 새로운 지뢰인가...
작안의 샤나(灼眼のシャナ)->창월의 이리스(蒼月のイリス)
샤나 2권 커버디자인, 일러스트 구도=이리스 2권 커버디자인, 일러스트 구도
(참고: http://images.amazon.com/images/I/51NWJD74Z1L._SL500_AA240_.jpg)
검을 안고 있는 자세나 타이틀의 위치 등의 디자인이 굉장히 흡사하네요. 검을 들고 있는 소녀가 표지인 작품들이 워낙 많긴 하지만.. 어쨌거나 창월의 이리스의 일러스트레이터는 이후로도 주목하고 싶은 퀄리티의 그림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당장 2권의 내부 일러가 기대가 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