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동생 X 베이비 프린세스 교환일기 맛보기

 4월 2일 현재까지 올라온 두 편의 일기입니다. 키리노의 방문과, 6녀인 릿카가 답장을 하는 방식...인 것 같기는 한데, 이야기가 굉장히 산으로 가고 있네요. G's 매거진에서 그녀들의 이야기를 체크하셨던 분이라면 굉장히 재미있게 볼만한 것 같습니다. 아, 물론 <내 여동생~>을 알고 있는 사람이 봐도 <베이비 프린세스>라는 작품에 대한 정보도 얻고 여동생에 둘러싸인 키리노의 모습도 상상할 수 있어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하네요.

 하지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참아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19명의 여동생 얘네들 쪽은 요주의.....


2009. 4. 1 (수)


 

<제목 : 실례합니다 ~>


안녕하세요~

키리노


누구냐구?

뭐야~ 놀리지 마!

이 나를 모른다니-

으응? 역시 알고 있다구?

뭐야, 어느 쪽이야 ㅋㅋ


뭐 어때(^ω^)

일단

자기소개

해둘게


오늘부터 가족의 일원이 된 키리노입니다

잘 부탁해요--

--라는 건 반쯤 농담ㅋ

하지만

오늘부터 잠깐 이 집에 사는 건 정말


흐흥


왜 그렇게 됐는지

알고 싶지?

그건 말야--


………아, 싫은 거 생각나 버렸다…


아니, 신경 쓰지 마

별로 중요한 것도 아니니까

……정말로


뭐 그런 것보다

에,

뭐였더라

맞아-맞아! 이 집에 살게 된 이유였지!

릿카 짱이 초대해줬어

친구야

사이 좋아

어쩐지

마음이 맞는다고나 할까-

말이 통한다고나 할까-


응?


릿카 짱하고 언제 무슨 얘기 하고 있냐구?

응~ 그건 알려줄 수 없어

말하지 마~ 라고 입막음 당하고 있는걸


알고 싶으면 직접 물어봐~?

어차피 알려주지도 않을 테지만

그치만 말야

조금 생각해보면 알 수 있지 않아?

흐흥


……


얘기가 바뀌지만-

이 집 말야, 굉장히 좋아!

귀여운 여동생들이 굉장히 많아서, 너무 재밌어 보여!

아! 물론 이쁜 언니들이 많아서 부럽기도 하다구?

그치만

역시 여동생이란

귀엽잖아?

나도 “여동생” 좋아해서 -- 항상 갖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잠깐이라도 “여동생”이 생겨서 꿈이 이루어졌다고나 할까~


헤헤……


나랑 육녀인 츠라라 짱이 동갑이니까~ 에에……

그럼, 열 세명!? 열 세명이나 여동생이 있는거야…!

뭐야, 이 집?! 천국!? 천국이야…?!


핫…


에헴 뭐 상관없잖아?

지금 껀 아무것도 아니니까--

신경쓰지 마


……


뭐, 뭐어--

어쨌든

그렇게 됐으니까!

당분간 신세 좀 질게요~

잘 부탁해(^ω^)

2009. 4. 2 (목)

<제목 : 아아아아앗!>


아아아아앗!


우와--……


어떻게 된거야, 이거--

키리노가--


키리노가-- 뭔가 일기를 쓰고 있어!!


우와--


정말, 깜짝 놀랬어.

초 위험해, 먹던 붕어빵을

입에서 뿜어버릴 것 같아.

앙꼬가 가장 많이 들어간 배 부분-- 아앗.


떨어졌다……


하지만, 3초 룰이 있으니까 OK겠지?

이렇게, 후-후-후-해서 바람을 불면!


호타루 언니가 맨날 청소하고 있으니까

거실 바닥은 항상 반짝반짝하고!


응-- 달고 맛있어!


역시, 미조레 언니가 추천해준

붕어빵 가게는 다르다니깐♥♥♥


아, 오빠도 먹고 싶어?

이 릿카가 먹던 부분???


에헤헷♥


당근 초 오케이-야!

역시 오빠는 초 럭키한 사람이라니깐!

릿카가 마침 반쯤 먹었으니까-

배 부분, 앙꼬가 잔뜩 들어있는 부분의,

가장, 맛있는 부분이야♥

득템했네♥


자, 아-앙!


에이, 이것 봐, 오빠의 큰 입으로도

앙꼬가 새어 나온다구-

에잇, 그럼 새어나와서 볼에 묻은 부분은-

릿카가 먹을거얏!


우아-앙♥

정말- 진짜, 위험해!

달다아~♥♥♥


붕어빵도 오빠도,

초 LOVE♥

리카, 행복해--


--아,


키리노?


응. 어쩐지 말야, 묵게 됐어 우리 집에.

괜찮다니깐,

방도 있고.

키리노는 여동생이 좋다고 그러던데,

근데 집에는 여동생이 한 명도 없어서 말야-

오빠밖에 없으니까, 여동생 체험하러 왔대.


키리노 쟤 참 재밌지?

리카는, 오빠가 한 명만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최곤데 말야, 그치--♥

 (솔직한 심정 : 별로 재미도 없고 띠지에 뭐라고 쓸지 기대도 안된다 -_-;;;;;)

by Laphyr | 2009/04/03 03:40 | = 라이트노벨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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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악몽의현 at 2009/04/03 07:24
뭐랄까? 카오스? 사기 좀 그러네요. 여러 의미로...
Commented by 티오 at 2009/04/03 08:25
왠지 정발은 무리야....라고 생각되는 상황(..)
Commented by Laphyr at 2009/04/03 13:26
정말 용자겠죠 이거 발매해주면 ㄲㄲㄲ
Commented by 지나스 at 2009/04/03 11:12
대화문만으로 난독증이 오는 것 같은 기분은 간만이네요.
이걸로 뭘 기대하라는 거야.
Commented by Laphyr at 2009/04/03 13:26
상큼한 오빠~의 기분이 되어본다면 모르겠지만....
저 일기들에 코멘트를 달아주는 일본의 간지남들은 누구일지 궁금해짐..
Commented by 세이앤드 at 2009/04/03 11:20
베이비 프린세스 블로그 자체가 원래 카오스로 가득 차 있는데 거기에 여동생~ 까지 섞이니... 이건 정말 장난 아니겠는데요
Commented by Laphyr at 2009/04/03 13:27
그나마 저기에 가니까 키리노가 개념이 찬 일반인 같습니다.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 >>> 오덕심 이라는 것일까요?
Commented by sonkohan at 2009/04/03 11:26
오레이모 내놓을 때는 노기자카 하루카 어쩌구 그러더니, 베비프리 내놓을 때 되니까, 키리노 소환이군요..;;
띠지 내용으로는 오레이모의 키리노가 좋아하는 여동생들이 가득 등장해요~라던가..-_-;;
Commented by Laphyr at 2009/04/03 13:27
근데 저렇게 안 해도 이쁜 애들은 정말 이쁘던데 말이죠. ㅜㅜ;
어떻게 생각하면 역효과일수도..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09/04/03 12:52
일단 뭔 소린지 알아들을 수가 없습...(.....)
Commented by Laphyr at 2009/04/03 13:27
뭐 내용이 없으니 그냥 안 알아듣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제목없음 at 2009/04/03 18:34
성차별적 발언이 될수도 있습니다만 여자들 수다떠는 분위기에 가까운것도 있고(정작 수다는 아닌데), 저 두작품 다 좋아하는 광빠가 아닌 이상 이걸 굳이 보면서 하악하악댈 이유는 별로 없는 내용;

(괜찮긴 한데 진짜로 두 작품의 내용이 크로스오버 되는 특별편도 아닌데 떡밥도 아니고 떡고물이로군요)
Commented by ckatto at 2009/04/06 09:43
일단 신규유저를 끌어오는건 힘들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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