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묶어 봤습니다.

 물론 제 얘기는 아니고요. 귀여운 막내둥이 (개)나리 이야기이지요. 미용을 한지 두 달이 넘어가니 머리 및 털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덕택에 발도 퉁퉁해졌고요, 몸집도 4kg에 육박하도록 살이 좀 붙어서 이제는 더 이상 애기같지 않은 것 같기도...

 여튼 머리털이 너무 길면 짱구처럼 보여서, 색동 고무줄로 묶어 주기로 결정. 근데 워낙 날뛰는 녀석이다보니 이걸로 머리를 묶는 것도 상당히 힘들더군요..

 
 
 
 마지막 장면은 먹이를 노리는 모습. 아니, 노린다기 보다는 조르는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저게 사실은 먹을 거 달라고 "멍! 멍!" 하고 짖는 상황인데, 카메라는 순간 포착이다보니 입을 벌리기 직전의 모습이 찍힌 것 같네요. 귀여운 톱니같은 아랫니가...
 

by Laphyr | 2009/03/24 21:27 | = 경교대 생활일지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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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호박군 at 2009/03/24 21:29
누...눈이무섭..
Commented by 시오 at 2009/03/24 21:29
전 Laphyr 님이 머리를 묶으셨다는 줄 알고 기대했었는데...!
Commented by Laphyr at 2009/03/24 21:55
사실 저도 집에서는 나리처럼 머리를 묶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앞머리가 짧은 것을 좋아하는데, 사회 생활을 위해서는
언제까지나 스포츠 형으로 머리를 깎을 수도 없고 해서
너무 길었을 때는 묶어두곤 하지요.
물론 고무줄로 묶지 않고, 콘푸로스트 등을 먹고 찝어두는 플라스틱 찝게로
찝어둡니다.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09/03/24 21:48
견공님께서 이노베이터가 되셨군요...;;;
Commented by Laphyr at 2009/03/24 21:55
이상하게 플래쉬 반사 능력이 높은 것 같아요 얘는...ㅜㅜ;;
Commented by 악몽의현 at 2009/03/24 22:14
눈이 살짝....
Commented by 고래팝 at 2009/03/25 00:08
언제봐도 개사진은 눈에 집중이 되는군요-_-;;
Commented by Skeith at 2009/03/25 02:20
머리 묶은거 무지하게 귀엽군요; 저희집 녀석도 한 때는 저리 묶었는데 점점 길어지니 결국 주체를 못하고
밀어버렸죠...ㅜㅜ
간식이 나올때 눈이 번쩍번쩍한 건 어느집 개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Commented by Laphyr at 2009/03/25 18:11
우리 개도 더 길어지면 잘라줘야 할 것 같아!
지금은 괜찮지만 더 길어지면 눈을 찌르지 않을까 싶네..
Commented by 타즈 at 2009/03/25 08:23
전 또 라피르님이 묶었다고;;;
낚인건 저뿐인가 보네요 ㅠ
Commented by Laphyr at 2009/03/25 18:10
리플을 보면 은근히 많이 낚이신 것 같습니다 ㅎㅎ
Commented by 티오 at 2009/03/25 08:28
어딜 묶었나 했더니 저런 곳을[....] 생각해보니 오랜시간 동안 컴퓨터를 잡고 있을 때는 저도 저런 식으로 머리를 묶곤 했던...=ㅁ=;
Commented by Laphyr at 2009/03/25 18:10
그렇죠. 특히 더운 여름날에는 자주 그랬습니다. ㄲㄲㄲ
Commented by Cruel at 2009/03/26 17:11
눈이 그냥 늑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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