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29일
[감상] 明日の君と逢うために They will be born TOMORROW

작년에 발매된 퍼플 소프트웨어의 明日の君と逢うために 캐릭터송 앨범입니다. c74에서 발매되었는데, "진정한 캐릭터송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라고 주장하듯 각 히로인들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 있었습니다. 물론 노래 자체도 개인적으로는 대부분 마음에 들었구요.
5번 트랙은 사와노 미리카(=이노구치 유카)님의 진성 츤데레 츠키노 마이의 Naughty girl 입니다. 아스키미 안에서 가장 정상적이고(?) 재미있는 소악마 같은 모습을 보여주던 그녀 입니다만, 캐릭터송은 오히려 그 안에 숨어있는 여자아이로서의 섬세한 마음을 노래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물론 트레이드 마크인 차이나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중국풍의 멜로디가 사용되어 곡 자체도 굉장히 귀에 잘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가 언급하지 않은 다른 히로인들(아스카, 아사히, 루리코, 리카 등)의 노래도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ps. 근데 Naughty라는 단어는 뭔지 몰라서 사전을 찾아봤더니 '장난스러운, 버릇없는' 이라는 뜻이 메인이긴 합니다만, '외설스러운, 도리에 어긋난 성교나 불륜' 이라는 속어 뜻도 있더군요. 제목을 지으면서 참 많이 생각을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by | 2008/08/29 03:08 | = 성우/음악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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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젠,유카땅이야 뭐 양립하시는 분들이니. 유카땅은 키무라 아야카로 나오는게 더 비중이 높을정도구요. 두분다 올라운드연기를 자랑하시는데다 가창력도 수준급이구요.
Naughty라는 뜻은 여자한테 쓴다면 말괄량이쪽이 낫겠는데요. 뭐 외설적인 뜻도 있지만...
연기력면으로 따져보면 당장 메이져 계에서 아무 역할이나 시켜도 잘 적응하실 것 같은 느낌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메이져 진출작이 대박을 치질 않았으니 아쉽습니다. 고토 유코 씨처럼 셔플 + 미쿠루 중첩 효과 같은 것을 노리려면 일단 갸루게의 메이져 진출작품이 힛트를 쳐야 할텐데 말입니다.
이노구치 유카 씨는 솔직히 저도 키무라 아야카라는 이름이 익숙한 것 같습니다.. 사와노 미리카라는 예명은 자주 쓰지도 않으셨을 뿐더러 왠지 조연급에서 자주 사용하시는 것 같아서..
뭐 말괄량이라는 뜻도 있겠지만, 제목을 지으면서 고민을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속어로 사용된다는 뜻도 캐릭터의 이미지와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도록 하는 것이 쉽지는 않으니까요.
영어를 쥐뿔도 모르는 제 입장에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할 자격이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이미 저 단어에 저런 뜻이 있다는 것 자체가 사실인 이상 속어까지 생각해서 지었는지,
짓고 나서 그냥 오호? 했는지는 알 수 없는게 아닐까 싶군요..
섹시비치2 ~ 치쿠치쿠 비치~ 같은 식으로 (치쿠비 = 유두를 의미하는 일본어) 말장난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습성을 생각해보면 '아는 사람은 알아들어라!'는 식으로 제목을 지었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 것이니까요.
나오시는가보네요! 기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