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망향교회 1권 - 한없이 라노베스러운 캐릭터 소설

 여러 모로 기대가 많던 작품이었습니다. 공모전 당선작이라는 면에서, 다소 진부할 수 있는 이능력을 다루는 작품이라는 면에서, 마지막으로 오프라인으로 인연이 있는 사람이 작가라는 면에서 말이지요(솔직히 밥 한 번 제대로 사줬었는지도 기억이 안나긴 하지만).

 시드 노벨의 홍보 전략은 여러 방향의 이야기를 듣고 있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도 큰 기대는 안했는데, 역시 정답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액션新전기... 대체 新이라는 글자가 왜 들어갔는지 알 수 없네요.

 1. 터프한 목사님, 귀여운 여우소녀 - 캐릭터

 망향교회에서 단연 돋보이는 점은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입니다. 주인공인 유성현은 목사답지 않은 파격적인 모습을 통해, 독자들을 대리만족 시킬 수 있는 강력하면서도 멋들어진 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작중의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는 경우는 당연히 그 캐릭터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에 대해서 독자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입니다. 라이트 노벨을 즐겨읽는 사람들의 경우 대다수 '현실에 얽매이지 않는' 이야기를 원하는 것도 사실이지요. 이것은 대다수의 작품들이 일상적인 소재보다는 조금 특별한 것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봐도 잘 알수 있을 것입니다.

 망향교회의 주인공, 유성현의 캐릭터 역시 그러한 독자의 갈망에 충실한 타입입니다. 그는 기존의 가치, 즉 현실에 대해서 무비판적인 수긍의 자세를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현실에서 보기 힘든 강력한 구원자의 모습을 갈음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거기다 록과 메탈이라는 소재를 가미하여, 이러한 유성현의 강렬하고 남성다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사실 겉으로는 거칠고 남성스러움을 표방하면서도 속으로는 그렇지 않은 캐릭터는 상당히 흔한 유형입니다. 헬싱의 아카드, 신암행어사의 문수, 바람의 검심의 히코 세이쥬로, 로봇대전의 젠거(응?) 등 유명한 인물들을 비롯하여, 상당수의 작품에서 조언자 혹은 조력가의 위치를 차지하며 등장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면서도 독자의 거부감이 적고 나름대로 인기를 얻는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캐릭터 유형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매력이 탄탄하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166P에서 유성현은 자신의 캐릭터 성향을 그대로 대변하는 듯한 대사를 보여줍니다.

 "시끄러. 말로 해서 안된다면, 억지로라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지! 그게 바로 나의 일, 목사된 자의 사명이다!"

 너무나 진부하고 어디서 누군가가 했을 것 같은 말입니다만, 고개를 끄덕이면서 '아, 이 녀석 멋진 녀석이구나.'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묘한 매력이 있는 대사. 그의 캐릭터 성향은 BGM으로 깔리는 메탈과 함께 이 대사가 설명해 줄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유성현 뿐만 아니라, 망향교회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매력적입니다.

 여우 소녀 호연이는 "국어가 허용하는 한 최대한 귀여운 여자아이 말투로 작문하시오." 라는 문제의 답안을 보는 것 같이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말투를 자랑하는데, 동물 소녀라는 요소까지 채용하고 있어서 망향교회의 주 모에 요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 캐릭터는 널렸잖아?'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솔직히 귀여운 것은 귀여운 것이니까요.

 신비함 속에 가려진 유군이라는 캐릭터 역시 등장은 많이 않았지만 강렬한 포스를 자랑합니다. 서양적인 느낌을 풍기는 유성현의 전투와는 달리, 한국적인 요소를 집어넣은 그의 전투 장면은 마치 퇴마록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듯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2. 절망? 자살? 왜? - 스토리

 평균치 이상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가지고도 이 작품의 감상글을 웹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납득하기 어려운 스토리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1권의 내용은 상처입은 여진이라는 소녀를 유성현 목사가 그만의 방법으로 치유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의 방법'을 통해서 유성현은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습니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상처입은 소녀 여진의 이야기입니다. 그녀가 왜 상처를 받았고, 또 절망으로 가득 차서 망향교회를 찾았는지에 대해 독자를 납득시키려는 과정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캐릭터의 갈등을 풀어나감에 있어서, 해당 소재에 대한 상황 설명은 종종 파격적인 갈등요소의 등장보다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코드기어스 R2에서 나나리를 구하려는 제로의 태도가 다소 극단적인 것은 그가 얼마나 여동생을 사랑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는 것이고, 삼국지에서 관우가 오관참장의 고난을 딛고 유비를 만나는 과정은 두 의형제의 의리가 얼마나 깊은지에 대한 이해가 있어서야 비로소 뜨거운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 작품은 이것이 부족합니다. 여진이는 계속 괴로워 아파를 외치고 있지만, 사정이 밝혀진 뒤에도 그 이유는 독자의 공감을 자아내기에는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여진이의 아버지의 원한(?)에 대해서도 전후 설명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의 잘못된 부성애에 고개를 끄덕일 여지가 없으며, 너무나도 부족한 성진이 관련 이야기는 감동을 위해 준비된 부분에서조차 웃음이 나오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의 결말도 너무 뻔하게 흘러가고 있는데, 그에 대한 설명이 너무나 부족한 것 역시 몰입을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유성현이 무슨 음악을 좋아하고, 또 어떤 뮤지션을 좋아하는지에 할애할 페이지 만큼이라도 '의문의 인물'이 만들어지게 된 설정상의 경위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집안에서도 '함박꽃 아가씨' 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여진이 그토록 쉽게 집안에서 소외되어 가는 과정도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는 막대한 유산이라는 재물에 대한 욕심에 얼룩진 가족의 욕망을 그려내기에 알맞은 소재이지만, 작가는 여진이 겪게 되는 '절망'에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왜' 싫어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보다 미움을 받는 '결과' 묘사에만 주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후반부에 '왜'에 해당하는 장면이 나오긴 합니다만, 독자의 공감을 얻어내기에는 너무나도 늦은 시점입니다.

 3. ~에, ~했다. - 문체와 표현

 신인 작가와 기성 작가를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는 다름아닌 표현력입니다. 소위 '필력' 이라고 널리 알려진 이러한 능력에 표현력은 너무나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제대로된 표현력이 없으면 아무리 멋진 캐릭터라도, 아무리 아름다운 이야기라도 제대로 전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망향교회를 읽으면서 너무나 거슬렸던 것은 국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에, ~했다." 라는 서술이었습니다. 이러한 형식으로 된 3줄의 문단(책 기준)이 대부분의 서술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어에서 반점(,)을 사용하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 같은 구조를 가진 구절이 나열될 경우
 2. 바로 다음의 말을 꾸미지 않을 경우
 3. 대등하거나 종속적인 절이 이어질 때 절 사이에 사용
 4. 문장 첫머리에 접속이나 연결을 나타내는 말 다음에 사용
 5. 도치된 문장이나 어절이 있을 경우 사용

 반면에 일본어는 이러한 경우에 (독점)、을 사용하지요.

 1. 단어 등을 나열하는 경우에 사용
 2. 문장에 나오는 최초의 주어의 단락에 사용
 3. 문장에 나오는 최초의 접속어, 부사의 단락에 사용
 4. 히라가나가 계속되어 잘못 읽기 쉬운 곳에 사용
 5. 절이 이어질 때 절 사이에 사용

 대체적으로 일본어의 경우가 쉼표(편의상 두 기호를 이렇게 통일하겠습니다) 사용에 상대적으로 관대한 편입니다. 일본어 문장을 보면 쉼표를 자주 볼 수 있는 것도 글쓴이의 재량에 맡기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망향교회에서 등장한 몇 가지 서술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1. 야구 모자를 집어 눌러쓴 소년은, 그녀를 보며 의외라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2. 목걸이의 ~ 자물쇠를 붙잡은 위베르는, 손에 쥔 열쇠를 들어 자물쇠의 구멍으로 향했다.
 3. 그의 퉁명스런 어조에, 성현의 뒤에 서 잇던 한복의 사내는 ~ 싱긋 미소 지었다.
 4. 평소와 다름없이 해맑은 호연의 모습에, 성현은 그녀를 안아들고 ~ 다가갔다.

 한국어 맞춤법을 감안한다면 이해하기가 조금 힘든 표현들입니다. 물론 국어 맞춤법에도 '문맥상 끊어읽어야 할 경우에~' 라는 예외가 있긴 합니다만, 위 문장들을 포함해서 망향교회의 쉼표들은 아무리 봐도 한국어 어법적인 반점이 아니라 일본어의 독점의 사용과 닮아 있습니다. 

 이런 표현들이 형식화되어 사용되고 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한정된 상황에서는 임팩트있는 상황의 전달을 위해 강조 용법으로 사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이 작품에서는 평균 페이지당 '이러한 용도로 사용된' 쉼표가 5개 가량 존재합니다. 쉼표를 남발한 긴 수식이 독자들의 몰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당연한 대답이 준비되어 있다고 봅니다.

 다음은 작가의 취향이 반영된 록 & 메탈에 대해서. 다른 감상글들을 읽어보니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찬반이 갈리더군요.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로, 록 & 메탈을 좋아하는 사람은 긍정적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부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록 & 메탈에 대해 관심이 많은 작가는 유성현의 캐릭터를 완성시키는데 해당 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 나오는 노래가 무슨 곡인지, 또 뮤지션은 대체 어떤 사람인지 검색하지 않으면 알 수 없었던 독자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영어 단어를 나열해 놓은 것에 지나지 않더군요. 

 특히 격투 장면에서의 노래 가사 삽입은 두 가지 측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해당 곡을 아는 사람은 당연히 흥얼거리면서 장면에 심취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곡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차라리 성현의 움직임을 한 줄 더 묘사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취향을 크게 타는 영역이고, 저 역시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를 들은 이후 부기팝의 분위기를 120% 느끼게 되었던 경험이 있기에 어느 쪽이 옳다고 판단을 내릴만한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 효과를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 있는 반면, -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사실만큼은 무시할만한 부분이 아니겠지요.

 마지막으로 캐릭터 표현에 대한 이중적인 면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위에서 '메인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서는 칭찬했습니다만, 여기에서는 '서브 캐릭터'에 대해서 비판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가장 따끔한 소리를 들어야 할 것은 여진이입니다. 그녀는 툭하면 프라이버시 침해 운운하면서 얼굴을 붉히고, 충격적인 대사를 들으면서 '그만-!!' 이라고 소리지르며 울면서 주저 앉으며, 주인공이 정한 선택의 시간에 맞추어 마음의 고민을 끝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살아있는 한 등장인물로 보기보단 하나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위한 '소재'로 받아들어야 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나치게 작위적인 설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위베르와 엘리야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상황 변화에 따라서 배역을 바꾸는 위베르의 모습에서는 '편리한 소재' 라는 인상을 지우기 힘들었으며, 그런 그가 '납득할만한 이유'를 댄답시고 해대는 대사는 읽는 사람도 부끄러울 만큼 진부했습니다. 보다 깊은 의문을 깔아두기 위해 등장한 엘리야 역시 전형적인 숨겨진 악역 캐릭터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성현과 싸우다가 도망치는 장면은 로봇물에서 질릴 만큼 겪은 상황이다보니 웃음이 나오더군요. 


 아직 처녀작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역시 완벽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작품의 형식 자체가 계속 이어지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에 어떤 소재를 들고 오느냐에 따라서 확 다른 충격을 선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구요.

 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만큼이나, 또 앞으로 이야기가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 측면을 생각해보면 표현 문제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재가 진부하다는 것은 그런 감상을 느꼈던 독자들이 깜짝 놀랄만한 독특한 '어린양'을 등장시키면 될 일이지만, 그것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한다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이겠지요.

 3권까지는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떤 어린양이 등장할 것인지 한 번 기대해봐야 겠습니다.

by Laphyr | 2008/06/30 04:35 | = 라이트노벨 | 트랙백 | 덧글(9)

트랙백 주소 : http://Laphyr.egloos.com/tb/195585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세바스찬 at 2008/11/06 21:24
몇몇 한국 만화에서도 일본식 문체와 매우 흡사한 대사를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좀 슬프네요.
아무 생각 없이 무의식적으로 그런 말을 쓰게된다는 것이 더 무섭습니다..

(요즘 이쪽 취미 한다는 사람 대부분이 그런 말투를 쓰고 있고요.)
Commented by mattathias at 2008/11/06 21:52
일본어체의 문제는 글을 쓴다면 반드시 고쳐야 할 사항 중 하나죠.
여러 모로 부족한 곳이 많은 책인가 봅니다.
Commented by Laphyr at 2008/11/06 21:56
세바스찬// 그러게요. 취미에 물들어 사용하다보면 어디서 배워서 써먹고 있는 말인지도 잊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화책은 요즘 거의 보지 못했는데, 만화책도 그렇다니... 오히려 그쪽은 대사가 짤막하니까 더욱 그런 모습이 쉽게 드러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mattathias// 요즘에는 인터넷에서 하도 다양한 글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해버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댓글이 4개월 동안 없었는데 무척 반갑네요 두 분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지나스 at 2008/11/07 00:12
왠지 이용 당한 기분이 드는데 기분 탓이겠죠(...).

읽어보려다 직전에 스톱 당했었는데 이런 글이었군요.
작가 분하고 아는 사이라... 부탁을 받으셨는지, 아는 사이니까 그냥 포스팅하셨는지 그런 건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삐이)해버렸는데 이후에 사이 괜찮으신가요(...).
...이 정도로 후련하게 까여버리면 오히려 개운할 것 같기도 한데.

의식도 못하고 '어딘가 이상한' 문체를 쓰는 건 분명히 문제죠.
(가끔 번역투가 문장의 운율 맞추기에 유용한 경우가 있습니다만 이건 별개의 문제고.)
우리 문화를 바탕으로 주체적으로 외국 문화를 수용해야 한다고 했던가요.
비슷하게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망향교회. 2권도 나온 것 같던데(아직 안 나왔나요?)
이왕 이렇게 공개적으로 털어버린 것, 2권도 한 번 뒤집어서 탈탈 털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Commented by 琳☆ at 2008/11/07 08:38
건너건너 지나지나 오게되었습니다.
책보다 리뷰가 더 재미있을꺼 같은 느낌이...(덜덜덜)
Commented by Laphyr at 2008/11/08 23:34
지나스// 아마 읽어보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네요. 별다른 말이 없었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의식을 하고 쓰는지 안하고 쓰는지는 직접 물어보지는 못하겠군요. 아무리 그래도 기분이 나쁠 것 같아서..

말씀하신대로 2권을 읽어보고 다시 한번 평가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琳☆// 하하; 가끔씩 공들여서 쓰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순수 재미로만 따지면 당연히 작품이 더 재미있겠지요.
Commented by 펑거스 at 2009/04/23 02:29
이거 읽고 이틀간 두통에 시달렸어요... 여진이 덕분에.[......]
Commented by Laphyr at 2009/04/23 14:07
긍정적인 의미? 부정적인 의미? (...)
Commented by 펑거스 at 2009/04/23 21:46
부정적입니다. 이 정도로 읽으면서 고통을 준 소설은 없었어요. 열받아서 밤도 새버렸어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