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1일
오랜만의 문답 - 블로깅 문답 -
자동생성 문답 - 블로깅 문답 -
사화린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오랜만에 해보는 문답이네요. 내용 자체가 은근히 생각해볼만한 부분이 많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1. 블로그는 어떻게 시작하셨습니까?
: 2006년 12월 9일, 아직 군대에 있던 시절에 외박을 나와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자신만의 공간을 갖는다는 것에 대해 오래전부터 갈망하고 있었는데, 마침 제가 소속된 부대에서는 수교(병장)가 되면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계기로 블로그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이글루가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를 중심으로 운영할 생각이었는데, 이쪽이 좀 더 스킨을 건드리는 것이 자유로워보였고 NTN 까페에서 만나게된 분들이 대거 이글루로 옮겨오시길래 저도 그 기류에 편승한 것 같네요.
2. 하루 포스팅 수는 얼마나 됩니까?
: 제 블로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1페이지 2개 포스팅 체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체제는 개설 이후 한번도 바꾸지 않았고, 암묵적으로 "하루 1페이지 갱신 = 하루 2개 포스팅"이 원칙인 것처럼 생각하게 되었죠. 물론 이것은 군대에 있을 당시의 이야기이고.. 제대 후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을 하게 된 이후로는 상당히 들쭉날쭉합니다. 기분이 좋으면 3~4개를 포스팅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며칠동안 잠수하는 경우도 있고요. 평균적으로 1~2개 정도가 보통인것 같습니다.
3. 블로그의 주제는 뭐죠?
: 라이트노벨,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줄줄이 늘여놓을 것이 아니라, 저의 블로그의 주제는 다름아닌 제 자신이 갖고 있는 취미생활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때때로 불타오르는 항목이 다를 때는 해당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놓기도 하는지라, 궁극적으로 통합된 성향을 갖고 있다고는 보기 힘든 것 같네요.
그래도 아무래도 가장 애착이 가는 부분은 라이트 노벨 관련 분야이며, 누가 내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을 읽어보려 한다고 한다면 망설임없이 그 쪽 분야를 읽으라고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4. 블로그 이웃들과의 사이는 어떤가요?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항상 면목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이웃분들은 대부분 성실하신 분들이 많은데, 저는 기분파다보니까 툭하면 잠수하고 툭 튀어나오고 하는 등의 행각을 일삼고 있기 때문이지요. =_= 덕택에 1년에 가깝게 오래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웃분들께는 항상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장문의 포스팅을 남겨도 댓글로 의견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니까요.
5. 메신저에 블로그 이웃들이 얼마나 있습니까?
: 제가 메인저를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등록된 분은 없습니다만.. 그나마 등록된 분들을 따져보자면 사화린님, 타즈님, 실피두님, 크레멘테님, Lemu님, 카호님 들과 대화를 나누어본 기억이 있네요. 그 외의 분들과는 등록은 해두었어도 실제로 MSN대화를 나누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6. 하루에 블로깅을 몇시간씩 합니까?
: 무언가 생각이 담겨있는 글을 쓰는 경우에는 2시간 이상인것 같고,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주중에는 1시간~2시간 내외인것 같네요. 부대에 있을 때는 이런저런 밸리를 돌면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소요했었는데, 제대하고 나니까 그게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7. 블로그 이웃들중에 자신보다 나이 많은 사람과의 교류는 어느정도죠?
: 은근히 균형이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연세는 모르겠지만 실피두님, 카호님, 월호님, 카잔스카이님, 이루릴님 , Hiwars님, ckatto님 등은 확실히 저보다 위인 분들이시고, 주로 NTN쪽의 인연인 사화린님, 타즈님, 부기팝님을 비롯하여 Lemu님, Kaltruhe님, 제목없음님, Sakiel님 등 비슷하거나 조금 아래층인 이웃분들도 계신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는 느낌.
8. 블로깅을 하면서 바뀐점이 있나요?
: 하나의 사건을 바라볼 때 (포스팅을 위해서) 전후 관계를 길게 덧붙이는 스킬이 발달되었으며 -_-; 자그마한 일 하나를 놓치지 않고 기억해두려는 습성도 생겼습니다. 가장 큰 변화로는, 단순히 게임 및 커뮤니티 활동 위주였던 인터넷 생활에서 '이웃분들과의 관계'가 생성되었다는 점을 들어야 할 것 같네요. 웹상에서의 자신을 표현해내는 데에도 영향을 받고, 또 그 이웃분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이런저런 영향을 받게 되었으니까요.
9. 존경하는 블로거가 있나요?
: 아직까지 깊은 교류가 오가는 제 이웃분들은 모두 존경할만한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제가 가장 부럽게 여기는 것은 '꾸준함'입니다. 그런 면에서, 포스팅과 댓글 양쪽 모두에서 엄청난 꾸준함을 보여주시는 ckatto님의 모습이 저에게는 가장 존경스럽게 느껴지더군요.
10. 자신의 블로그의 수준은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하나요?
: 남에게 큰 거부감없이 보여줄 수 있을만한 수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철저하게 취미생활을 중심적으로 다루어왔기 때문에 무언가 극단적인 치부가 드러난 부분도 그다지 없으며, 저 스스로 이 분야에서 생각해왔다고 여겨지는 내용들을 포스팅으로 정리해놨기 때문에 저라는 인간의 특징을 알려주기엔 어느정도 만족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나치게 편향적이라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11. 다음 바톤상대를 정해주시겠어요?
: 제가 사화린님 댁에서 바톤을 받아왔는데, 겹치는 이웃분들은 제외하고 바톤을 넘겨드리고 싶은 분들을 무작위로 선출을..
- 제목없음님, ckatto님, 피두언냐님... 정도일까요?; 은근히 겹치는 분들이 많아서 ㅜ_ㅜ 재미있는 답변 기대합니다!
사화린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오랜만에 해보는 문답이네요. 내용 자체가 은근히 생각해볼만한 부분이 많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1. 블로그는 어떻게 시작하셨습니까?
: 2006년 12월 9일, 아직 군대에 있던 시절에 외박을 나와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자신만의 공간을 갖는다는 것에 대해 오래전부터 갈망하고 있었는데, 마침 제가 소속된 부대에서는 수교(병장)가 되면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계기로 블로그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이글루가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를 중심으로 운영할 생각이었는데, 이쪽이 좀 더 스킨을 건드리는 것이 자유로워보였고 NTN 까페에서 만나게된 분들이 대거 이글루로 옮겨오시길래 저도 그 기류에 편승한 것 같네요.
2. 하루 포스팅 수는 얼마나 됩니까?
: 제 블로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1페이지 2개 포스팅 체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체제는 개설 이후 한번도 바꾸지 않았고, 암묵적으로 "하루 1페이지 갱신 = 하루 2개 포스팅"이 원칙인 것처럼 생각하게 되었죠. 물론 이것은 군대에 있을 당시의 이야기이고.. 제대 후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을 하게 된 이후로는 상당히 들쭉날쭉합니다. 기분이 좋으면 3~4개를 포스팅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며칠동안 잠수하는 경우도 있고요. 평균적으로 1~2개 정도가 보통인것 같습니다.
3. 블로그의 주제는 뭐죠?
: 라이트노벨,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줄줄이 늘여놓을 것이 아니라, 저의 블로그의 주제는 다름아닌 제 자신이 갖고 있는 취미생활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때때로 불타오르는 항목이 다를 때는 해당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놓기도 하는지라, 궁극적으로 통합된 성향을 갖고 있다고는 보기 힘든 것 같네요.
그래도 아무래도 가장 애착이 가는 부분은 라이트 노벨 관련 분야이며, 누가 내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을 읽어보려 한다고 한다면 망설임없이 그 쪽 분야를 읽으라고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4. 블로그 이웃들과의 사이는 어떤가요?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항상 면목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이웃분들은 대부분 성실하신 분들이 많은데, 저는 기분파다보니까 툭하면 잠수하고 툭 튀어나오고 하는 등의 행각을 일삼고 있기 때문이지요. =_= 덕택에 1년에 가깝게 오래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웃분들께는 항상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장문의 포스팅을 남겨도 댓글로 의견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니까요.
5. 메신저에 블로그 이웃들이 얼마나 있습니까?
: 제가 메인저를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등록된 분은 없습니다만.. 그나마 등록된 분들을 따져보자면 사화린님, 타즈님, 실피두님, 크레멘테님, Lemu님, 카호님 들과 대화를 나누어본 기억이 있네요. 그 외의 분들과는 등록은 해두었어도 실제로 MSN대화를 나누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6. 하루에 블로깅을 몇시간씩 합니까?
: 무언가 생각이 담겨있는 글을 쓰는 경우에는 2시간 이상인것 같고,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주중에는 1시간~2시간 내외인것 같네요. 부대에 있을 때는 이런저런 밸리를 돌면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소요했었는데, 제대하고 나니까 그게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7. 블로그 이웃들중에 자신보다 나이 많은 사람과의 교류는 어느정도죠?
: 은근히 균형이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연세는 모르겠지만 실피두님, 카호님, 월호님, 카잔스카이님, 이루릴님 , Hiwars님, ckatto님 등은 확실히 저보다 위인 분들이시고, 주로 NTN쪽의 인연인 사화린님, 타즈님, 부기팝님을 비롯하여 Lemu님, Kaltruhe님, 제목없음님, Sakiel님 등 비슷하거나 조금 아래층인 이웃분들도 계신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는 느낌.
8. 블로깅을 하면서 바뀐점이 있나요?
: 하나의 사건을 바라볼 때 (포스팅을 위해서) 전후 관계를 길게 덧붙이는 스킬이 발달되었으며 -_-; 자그마한 일 하나를 놓치지 않고 기억해두려는 습성도 생겼습니다. 가장 큰 변화로는, 단순히 게임 및 커뮤니티 활동 위주였던 인터넷 생활에서 '이웃분들과의 관계'가 생성되었다는 점을 들어야 할 것 같네요. 웹상에서의 자신을 표현해내는 데에도 영향을 받고, 또 그 이웃분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이런저런 영향을 받게 되었으니까요.
9. 존경하는 블로거가 있나요?
: 아직까지 깊은 교류가 오가는 제 이웃분들은 모두 존경할만한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제가 가장 부럽게 여기는 것은 '꾸준함'입니다. 그런 면에서, 포스팅과 댓글 양쪽 모두에서 엄청난 꾸준함을 보여주시는 ckatto님의 모습이 저에게는 가장 존경스럽게 느껴지더군요.
10. 자신의 블로그의 수준은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하나요?
: 남에게 큰 거부감없이 보여줄 수 있을만한 수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철저하게 취미생활을 중심적으로 다루어왔기 때문에 무언가 극단적인 치부가 드러난 부분도 그다지 없으며, 저 스스로 이 분야에서 생각해왔다고 여겨지는 내용들을 포스팅으로 정리해놨기 때문에 저라는 인간의 특징을 알려주기엔 어느정도 만족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나치게 편향적이라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11. 다음 바톤상대를 정해주시겠어요?
: 제가 사화린님 댁에서 바톤을 받아왔는데, 겹치는 이웃분들은 제외하고 바톤을 넘겨드리고 싶은 분들을 무작위로 선출을..
- 제목없음님, ckatto님, 피두언냐님... 정도일까요?; 은근히 겹치는 분들이 많아서 ㅜ_ㅜ 재미있는 답변 기대합니다!
# by | 2008/05/11 23:17 | = 경교대 생활일지 | 트랙백(3) | 핑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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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부분이 장문이면서도 술술 읽힌다는 점도 좋고 평소에 생각 안해보거나 그냥 넘기는 부분을 다루는 포스팅을 볼 때마다 항상 감탄하고 있습니다.
으음... 덧글 그리 많이 다는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그저 특정 블로그에 잘 다는것 뿐이에요. 그리고 블로그야 온라인게임은 안하고, 그외 인터넷 하는 비율이 적어서 자연스레 블로그에 집중되거든요.
바톤은 잘 받겠습니다~
이루릴// 우욱! 스토킹이라시니 왠지 무섭습니다...만, 어차피 그쪽에서도 주로 활동하던 곳은 리뷰 &감상 게시판인지라... 게시물 자체는 대부분 겹치는 것이 많을 겁니다. 군대에 있을 때는 자유게시판에서 놀기도 했는데, 요즘엔 꼬꼬마들이 많아서 좀 그렇더라고요.
HIwars// 큰 계획없이 마음 내키는대로 글을 올리고 있는 그런 말씀을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도 조금 더 힘이 나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and 평소에 그냥 넘길만한 부분에 대해 더욱 파고들어보자! 라는 생각이 들기도..;;)
ckatto// 말씀하신 특정 블로그와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겠군요. 역시나 온라인 게임이 블로거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적이자 친구(포스팅 거리를 주는 경우도 있으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말도안되! 어떻게 군인이 컴퓨터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본인이 군대와있으니,
뭔가 심경이 복잡... -_-r
3. 사실, 블로그 성향이나 색깔로 따지자면, Laphyr님이랑 저랑 참 많이 닮지않았나 싶습니다 -_-;
취향이 비슷하기도 하지만, 취미에 대해 담는것이나, 뭐랄까.. 이글루를 대하는 태도등이랄까요..
4. 성실한 덧글은, 그 사람을 기다리게 만들죠... 고로, 포스팅 했는데 Laphyr님 덧글이 안달리면
무진장 허전합니다.. (먼산)
8. 확실히,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주변에 모든게 포스팅거리로 보이는게 가장 공통적이고도
인상깊은 변화가 아닌가 싶네요 (...)
9. 으와와, ckatto님의 꾸준함은 저도 인정... -0-;; 남들이 저정도 숫자로 덧글을 달면,
대충 달법도한데,(제대로 안읽어보고), ckatto님 덧글은, 그런 느낌도 안들더군요 -ㅅ-b
11. 중복 바톤넘기기도 괜찮죠... 자, 이제 어느쪽 바톤을 받아줄지, 삼각관계플래그 꽂히는겁니다! (어이..)